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컴퓨터공학과가 재학생들의 개별관리로 취업 및 진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4년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 역시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경력사원 같은 인재양성’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사일정에 프로젝트를 부여해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모전과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프로젝트식 수업 등을 통해 IT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적화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기초학기와 심화 프로젝트 학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프로그래밍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분야의 경우 개인의 업무능력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며 “관련 프로그램 및 장비 보유를 통해 다양한 개발 작업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작업 역시 개별관리를 통해 재학 기간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 졸업인증제·책임교수제 등 제도 마련을 통한 학생 관리를 진행하며 취업 지원센터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정보 제공 및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 학생별 맞춤 진로 설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IT전문학교는 드론학과, 로봇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을 운영 중이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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