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이슈 > 전체목록

6월 16일 ETF 시황...KRGN, BNO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3-06-16 08:05   수정 2023-06-16 08:05

    1)미국 개인투자자협회에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강세 전망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고점에 있는 것드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6개월 간 강세 전망은 45.2%로 3주 전까지만해도 27.4% 수준에 그쳤는데, 많이 오른 겁니다. 평균인 37.5% 보다 수치가 높았습니다. 반대로 약세 전망은 22.7%로 감소했는데요 2021년 7월 이후 최저였으며, 평균인 31.0보다도 낮은 수치였습니다.
    이로써 최근 다소 과감해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재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꼬리 위험을 뜻하는 테일 리스크를 추종하는 CYA ETF는 이날 1.8% 정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2)하루 전 중국에서는 중요한 발표가 두 개 있었습니다. 우선 기준금리의 가늠자 MLF 중기유동성지원창구 대출 금리 10개월 만에 내렸습니다. 제로 코로나’ 폐지에도 불구하고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자 유동성 확대를 통해 경제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시장은 일르면 이달 20일 중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이날 주택 가격 데이터도 발표됐는데요. 5월에는 전년비 신규 주택가격이 0.1% 오른 것으로 드러나 2022년 4월 이후 천 전년비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홍콩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이 상승을 크게 나타냈다가 다만 중국에서 부동산 개발 투자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전년비 7.2%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자 이 상승폭은 조금 줄었습니다

    오늘 중국 펀드들 가운데 상승이 4%대로 가장 컸던 이 펀드는 Krane Shares라는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중국 환경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GRN ETF입니다. Krane Shares는 특별히 중국관련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는 운용사입니다. 운용규모가 적고 중국의 환경기업이라는 테마에 투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운용수수료가 매우 높습니다.?0.80%입니다. 중국기업 중 수익의 50%이상이 환경관련산업으로부터 발생되는 기업으로 구성하는데, 관련한 MSCI 지수를 따르고 있습니다.

    3)한편 하루 전 IEA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석유 수요의 증가는 오는 2028년까지 거의 멈춰 결국 2020년대에 수요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전기차 사용이 크게 늘고 선진국이 더 깨끗한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가 활성화한 점 등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날은 중국의 5월 정유 처리량은 1년 전보다 15.4% 증가하여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쿠웨이트 페트롤리움의 CEO는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올해 하반기 동안 확실한 속도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이날 장에서 유가는 상승세였습니다.
    ETF시장에서도 BNO 근월물 브렌트유 현물 가격 추종 펀즈 등이 2% 큰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그러나 중국의 5월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 성장이 예측을 하회하면서 약한 경제 전망은 부담으로 작용했구요. 또한 금리 상승이 미국과 유럽 경제를 둔화시키고 석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가격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0.3% 가량 상승이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