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브이에이브이)가 라틴 아메리카로 무대를 확장한다.
16일 소속사 A TE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월 ‘VAV 2023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VAV는 9월 15일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칠레 산티아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브라질 상파울루 총 5개국을 순회한다.
앞서 ‘2019 라틴 투어’ 당시 VAV는 ‘Senorita’(세뇨리따), ‘Give me more’(기브 미 모어) 등 노래로 라틴 케이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최근 이를 잇는 세 번째 라틴 케이팝 ‘Designer’(디자이너)가 발매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 역시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멕시코 현지 음악 프로그램 ‘NU Music’ 생방송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케이팝 아이돌 최초로 우루과이에서 공연을 하는 등 한류돌의 위상을 보여줬던 VAV이기에 이번 ‘VAV 2023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런 가운데, VAV는 지난 12일 약 2년 9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미니 7집 ‘Subconscious’(서브칸셔스)로 컴백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VAV는 타이틀곡 ‘Designer’와 함께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VAV는 9월 ‘VAV 2023 라틴 아메리카 투어’ 진행에 앞서 신곡 ‘Designer’로 국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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