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학과는 전문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선 선발 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이 연계된다.
빅데이터학과의 주요 교육내용은 빅데이터 전체 처리과정인 데이터수집, 저장, 처리, 분석, 시각화 실습 및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구현을 지도한다.
학교 관계자는 “빅데이터학과는 본인 작업물이 실제 장비, 장치에 어떻게 적용, 활용되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선 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개발장비를 보유하고 전문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학과에서는 전용 실습실 및 학생 1인당 1대씩 사용 가능한 개발 키트(kit)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와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별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데이터는 인간 지적 능력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과 연계되며 빅데이터 분야에 진출할 인재 양성이 미래산업 분야에 중요하다.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학과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팀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영상처리 등을 세분화해 학습하고 있다. 커리큘럼에 따라 교수들과 함께 프로젝트팀 구성 및 자료조사 등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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