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음악방송에서 트리플 타이틀 전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19일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데뷔 싱글 ‘WHO!’의 세 번째 트랙인 ‘Serenade’로 이번 주 음악방송에 출연한다”며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3일 KBS2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이 곡의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Serenade’ 방송 활동은 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그간 이번 싱글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로 활동해 왔다. 이에 ‘Serenade’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 또한 방송에서 보고 싶다는 의견이 쇄도했고, KOZ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한 주간의 깜짝 활동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백의 설렘은 담은 ‘Serenade’는 개성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곡이다. 조금은 서툴지 몰라도 풋풋한 진심을 당차게 꺼내 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세레나데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사에 참여해 짝사랑을 경험하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법한 가사를 완성했다.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퍼포먼스는 이 곡의 백미다. “I love you baby baby baby”라는 가사에 맞춰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세레나데를 열창하는 듯한 안무는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래 곳곳에 “네가 좋아!”, “Just do it!” 등 용기를 북돋는 추임새를 신선한 동작으로 표현한 점도 흥미롭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로 보는 재미가 있는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 데뷔 팀 중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2023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