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부품주도 일제히 강세
항공 산업 내 가장 큰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 에어쇼가 개최되면서 항공기 부품 관련주들이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10.02%(1만 1,700원) 오른 12만 8,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오르비텍(6.86%), 한국항공우주(4.81%), LIG넥스원(3.47%), 휴니드(1.5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14%), 이엠코리아(1.09%), 대한항공(1.03%) 등이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파리 에어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면서 관련주들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공컨설팅업체 IBA는 "지난주 항공사들이 구형 항공기를 교체하고 항공 여행 수요 회복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전시회 동안 약 2,100대의 항공기 주문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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