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이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0일 일본 오리콘의 발표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가 주간 앨범 랭킹(집계기간 6월 12~18일) 1위에 올랐다.
&TEAM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에 이어 두 작품 연속 오리콘 일간과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하이브 성공 DNA’를 증명했다. 이 음반은 오리콘의 최신 일간 앨범 랭킹(6월 18일 자)에서도 정상을 지키며 발매 이래 총 5번의 1위(6월 13, 15, 16, 17, 18일 자)를 기록했다.
이번 신보는 빌보드 재팬의 최신 차트(6월 21일 자) ‘톱 앨범 세일즈’ 1위에 자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 음반은 한국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4위(집계기간 6월 11~17일)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수입반으로 해당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EAM은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23일 KBS2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언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그룹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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