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플렉스엠은 20일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아의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공개됐던 여성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 친구들 안 보여준 것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와 지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는 지난 4월 발매 후 지금까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의 답가 버전이다. 원곡 가수인 임한별이 곡의 멜로디와 지아의 보컬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가사와 보컬 디렉팅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아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내공 깊은 가창력과 섬세한 곡 해석력으로 음원 풀 버전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플렉스엠은 “‘발라드 여제’ 지아가 선보일 고품격 이별 감성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의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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