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교육 이권 카르텔 '철퇴'...교육 관련주 '희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가 내일부터 사교육 이권 카르텔, 허위과장 광고 등 학원의 부조리에 대해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이같은 내용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킬러 문항 배제가 물수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오는 26일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교육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교과서 콘텐츠를 공급하는 NE능률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상교육은 급등한 반면 사교육에 초점을 맞춘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은 약보합셉니다.
■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51% 급증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앞으로 대출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1,033조7천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보다 5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앞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출금리 부담이 유지될 경우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 규모가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출액도 많고 상환 기간도 짧아 자영업자들의 원리금 부담이 더 크다"며 "단기적으로 새출발기금 등을 통해 취약차주의 채무 재조정을 촉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영업자 부채구조를 단기에서 장기로, 일시 상환에서 분할 상환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수산인더스트리 '강세'...원전 설비공사 수주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수산인더스트리가 원전 설비공사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297억원 규모의 신월성원자력 1.2호기와 133억원 규모의 새울원자력 1.2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주액을 합치면 지난해 매출액의 15%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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