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막삭스가 21일(현지시간) 페트로브라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 18.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 대비 27.2%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브루노 아모림은 "최근의 주가 반등은 연료 가격 정책과 현재 주기에 대한 자본 할당에 대한 새 경영진의 접근 방식이 무엇이 될 것인지에 대한 더 큰 가시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시성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발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적어도 부분적으로 줄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페트로브라스 주가는 올해 33.6% 상승했다.
그러나 아모림은 2024~2025년 잉여현금흐름의 약 15%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대한 새로운 설명에 따라 회사가 테일리스크를 완화했다고 했다.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은 이미 25%의 수익 배당금이 너무 낮다고 말하며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모림은 7월 말까지 새로운 배당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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