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레베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22일 “리사가 오는 8월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사는 “9년 만에 다시 하게 되는 ‘레베카’라 정말 설렌다. 꼭 참여하고 싶어서 많이 기다리고 기도했다. 인생에서 딱 한 작품만 고르라고 하면 ‘레베카’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애정하는 작품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리사는 이어 “간절히 원했던 만큼 잘 준비해서 9년 전 보여드렸던 댄버스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레베카’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레베카’에서 맨덜리 저택의 집사이자 맨덜리 저택 곳곳에 나은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려고 하는 댄버스 부인 역을 맡는다. 리사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그녀만의 댄버스 부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리사가 출연하는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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