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이 근로자 중심의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제도'를 시행함에 앞서 첫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오는 28일 15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개요, 인증심사 기준 및 배점 등 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내용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제도'란 건강한 조직문화,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보상, 유연한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뤄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최고 수준의 일터를 구현해 낸 조직을 제 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최근 다양한 사회, 기술적 변화는 노동의 의미와 목적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가 원하는 좋은 일자리도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가 원하는 좋은 직장에 관한 믿을 만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따라 건강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여, 구직자의 일하고 싶은 조직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우리 사회에 우수한 조직문화를 확대시키고자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제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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