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패럴랙스교육㈜(대표 원종호)이 글로벌 교육 플램폼 시장 공략에 나서며 티맥스그룹과 손을 잡았다.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이하 지앤비)은 지난 16일 원종호 지앤비 대표와 박용연 티맥스그룹 부회장, 최성기 ㈜티맥스알지 대표, 곽태우 ㈜티맥스커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생각열기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삼성 사내 벤처로 시작한 지앤비는 지금껏 자체 연구 개발한 600여 종의 교재 및 학습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자체 온라인 학습 플랫폼 및 앱을 출시하며 23년이 넘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교육 분야에 공헌해오고 있다.
지앤비는 또 2002년 국내 최초로 영어교육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생각단위-연결질문 특허 학습법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구현하며 교육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단 평가도 받은 바 있다. 이후 3대 천재학습법에 기반한 생각열기 학습법을 시스템화하여 특허를 획득하고 차세대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지앤비의 ‘생각열기’ 학습법은 ‘받아들인 지식에 대해 관점을 달리하여 재해석하고 사유함과 동시에 질문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다산 정약용의 초서학습법’, ‘존 스튜어트 밀의 가르치는 학습법’,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등을 플랫폼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체득하게 하고, 학습 내용을 심화-누적-반복하게 교육한다.
지앤비는 차세대 생각열기 통합 교육 플랫폼을 티맥스 그룹사와 함께 공동 기획하고, 슈퍼앱을 기반으로 지앤비의 교육 콘텐츠에 티맥스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오피스 협업 도구, 데이터베이스 등 선진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글로벌 교육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교육 대표는 “차세대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슈퍼앱 기반 생각열기 통합 교육 플랫폼을 공동 기획 개발하는 데 상호 의견을 일치했다”며 “앞으로 생각열기 통합 교육 플랫폼이 생각이 닫힌 대한민국 교육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생각열기 교육으로 혁신하는 그날까지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우측부터 박용연 티맥스그룹 부회장, 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교육 대표, 곽태우 티맥스커머스 대표, 최성기 티맥스알지 대표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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