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병용 현대엔지니어링 건축투자개발실장, 허현승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니어주택 운영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지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시니어주택 운영사업에 대한 총괄 기획을 맡게 된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교육·의료 분야 상품 개발과 운영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연세대 미래교육원과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분야 전문가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교육 분야 전문가인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만나 노인복지주택이라는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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