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 운영사 뉴링크가 비상장 투자 플랫폼 오픈트레이드(OpenTrade)와 토큰증권(STO) 생태계 확장을 위해 웹3.0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큰증권 유통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공동 구성 협력 ▲증권사 및 은행 등의 금융사에 대한 공동 영업 및 협력 ▲웹3.0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과 디지털 월렛 기술 제공 및 기술 지원 ▲비상장 증권 정보제공 및 협의 매매에 대한 기술 제공 및 기술 지원 ▲양사의 기술 인프라 공유 및 지원 등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비상장증권 유통에 대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토큰증권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증권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창업 투자와 자본시장이 하나의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비상장 기업 정보와 VC들의 투자 이력을 담은 비상장 투자 플랫폼 '허밍버드'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증권업계와 은행 등 금융시장에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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