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돌의 기적' 흔들리나..."계약 위반 유도 세력 있다"

입력 2023-06-23 17:28  



중소 기획사 출신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빌보드 등 해외 유명 차트에 진입하는 등 흥행 기록을 세운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놓고 전속 계약 위반을 유도한 세력이 접근했다는 주장이 소속사로부터 제기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초 히트곡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하며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렸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23일 "아티스트에게 기존의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새 계약 체결을 유도한 외부 세력이 최근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처를 예고했다.

어트랙트는 "중소기획사가 이뤄낸 성과를 강탈해가려는 불법적인 행위에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어트랙트는 "멤버 한 명의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그룹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 뒤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한창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그룹 활동이 없는 것에 궁금해하는 팬이 많았다"며 "멤버 한 명이 의학적 증상이 나타나 5월 2일 수술을 했고 이후 1∼2 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간 소속사는 아티스트 지원 시스템을 확대하고 개선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어트랙트는 본격적인 북미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자 현지 레이블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