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2주 연속 역주행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아이브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활동기간 내에 '아이엠'을 통해 데뷔 이후 첫 그랜드 슬램 달성은 물론, 7관왕을 차지한 아이브는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며 지난 18일 '인기가요'에서 역주행 1위를 기록, 25일 또 한번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아이엠'으로 총 9관왕을 기록하며 첫 번째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과 '키치(Kitsch)'로만 총 11관왕에 올랐다. 앞서 선공개된 '키치'는 별도의 방송 프로모션 없이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주에 이어 '아이엠'이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기쁘다"며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모두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항상 다이브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늘 성장하는 아이브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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