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대해 새로운 검색 경쟁에 따른 단기적 매출 역풍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구글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로이드 왐슬리 UBS 애널리스트는 생성AI가 알파벳에 순풍이 될 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 제품의 탁월함을 감안할 때 빙이나 챗GPT가 구글에 대한 주요한 위협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메타의 AI 채팅 역시 사용자 규모를 감안할 때 견인력은 있지만 큰 위협은 못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경쟁 심화와 이에 따름 마진 압박, 기술 수익화 난관 등의 도전적 요소가 더 큰 위협 요소라고 지적했다.
UBS는 알파벳의 목표가는 123달러에서 132달러로 올렸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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