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가 군백기를 끝내고 다시 완전체로 모였다.
2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 내국인 멤버 전원 전역 후 첫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7일 효진과 이션까지 모든 내국인 멤버가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온앤오프는 약 1년 반 만에 한자리에 다시 모인 만큼 환한 미소로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있다. 특히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은 채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변함없는 우정과 팀워크가 묻어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전역한 MK를 시작으로 제이어스와 와이엇이 차례로 일본인 멤버 유와 함께 찍은 사진과 손 편지를 업로드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끝으로 효진과 이션까지 합류해 단체 사진을 완성시키며 그룹 활동 재개는 물론, 전역 후 함께 펼쳐 나갈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온앤오프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2021년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군 입대 전 미리 준비를 완료했던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와 멤버 효진의 스페셜 싱글 ‘너를 사랑하는 일’을 군백기 중 발매하며 꾸준한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28일 오후 7시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역 후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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