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ICHILLIN')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29일 “지난 2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두운 배경 속 알록달록한 비즈와 각종 스티커, '아이칠린 다이어리(ICHILLIN' Diary)'라는 이니셜로 꾸며진 핑크색 다이어리가 놓여 있는 키치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핫핑크의 강렬한 폰트로 새 앨범 타이틀 '아임 온 잇!'이, 그리고 '아이칠린 이즈 콜린(ICHILLIN' is callin)',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어 아이칠린의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사이렌(Siren)' 활동을 마무리한 후 약 2개월 만으로, '아임 온 잇!'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브리지 오브 드림스(Bridge of Dreams)'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특히 자신감을 나타내는 '아임 온 잇!'이라는 타이틀에서 올여름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아이칠린의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소속사 측은 “앞서 아이칠린이 '사이렌'을 통해 기존의 발랄한 소녀 이미지와 180도 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만큼, 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지 궁금증이 커진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오는 7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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