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은 홍천 팔봉 34.7도, 정선 34.5도, 화천 평화 34.3도, 북춘천 33.8도, 인제 기린 33.1도, 평창 진부 32.7, 삼척 하장 31.9도 등이다.
현재 춘천 및 홍천 평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폭염경보 지역과 태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강원지방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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