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7월 3일부터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해 온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을 점검해왔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해외건설 관련 기관들이 분산·중복적으로 제공하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 힘을 모았다.
또한, 해외건설업 분야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정보 등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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