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흑자에 실적 기대감...코스피 2600 돌파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피가 무역흑자 전환 소식과 기업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2600선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수입이 줄고 자동차와 선박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건데 다만 9개월 연속 수출감소는 이어졌습니다.
2분기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역시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자동차와 2차전지 기업 실적이 증가하고,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코스피 지수 상단을 2700에서 3000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 무더기 하한가 종목 대부분 '또 하한가'...만호제강 제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달 무더기 하한가를 맞은 5개 종목이 오늘 거래가 재개됐는데 대부분 하한가를 또 기록중입니다.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대한방직과 방림 등 4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가운데 만호제강만 5% 이상 약세입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주가조작 의혹이 있는 온라인주식카페 운영자 강모씨를 압수수색했고, 금융당국 역시 불공정거래 여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 에이비엘바이오, 암 항체 韓·日 특허...美·中 특허 추진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고형암과 혈액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되는 ‘ROR1’을 억제하는 항체와 그 용도에 대한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ROR1은 다수의 암종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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