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아름이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3일 “권아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주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중 권아름은 주현(임지연 분)의 동생 주민 역을 맡는다. 장래 희망이 기자인 주현은 서희고 3학년 학생으로 막내다운 애교와 강한 심성, 다정함을 골고루 갖췄다. 경찰인 언니의 영향을 받아 교내 정의의 사도 노릇을 하는 인물이다.
권아름은 데뷔 이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매 작품마다 연기 성장을 이뤘던 권아름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아름은 ‘국민사형투표’에 이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도 합류하면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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