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고교위탁생을 양성하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와 로한뷰티션그룹이 최근 미용위탁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헤어살롱과 디자이너 전문 기획사인 ㈜로한뷰티션그룹은 수도권내(서울,인천,경기) 8개 브랜드와 21개 직영 프리미엄 헤어살롱을 운영 중이다.
이날 협의를 통해 로한뷰티션그룹은 미용고3위탁과정 인재 육성을 위해 헤어고교위탁과 메이크업위탁교육, 네일아트고등학교위탁, 이용사고3위탁교육을 운영 중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의 실력 있는 인재들을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실무자특강, 인턴십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미용뷰티고교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전국의 학생들이 지원해서 직업반교육을 받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일반고특화교육을 이수한 후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와 로한뷰티션그룹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기 증진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협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미용위탁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위탁 중에서도 톱 클래스에 속해 있는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뷰티관련 위탁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상과 융합된 뷰티크리에이터 연계교육과 에끌레아 뷰티프로젝트로 취업과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미용고등학교위탁교육기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학협력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본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기초지식이 없는 학생들이 입학 후 단기간에 응집된 교육 노하우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월드뷰티페스티벌, 영뷰티페스티벌 등 뷰티대회에서 수상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용위탁교육을 비롯해 영상제작·영상편집, 시각디자인·웹디자인,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게임그래픽·게임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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