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불꽃 놀이를 하면서 큰 행사들이 열리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일부 도시들에서 화재 위험과 환경문제, 그리고 소음 공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로 대체가 되는 겁니다. 이처럼 드론쇼가 테크 업계에서는 대형 행사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2018년 평창올림픽 때 드론쇼가 진행되었을 때만 해도 굉장히 생소한 기술이었지만, 시장 분석업체 얼라이드 마텟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드론쇼 시장은 2021년 13억 달러에서 2031년 22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와 시장은 계속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반기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그에 따라 어떤 섹터를 주목해보면 좋을지 이야기 해볼텐데요. 참고하셔서 좋은 인사이트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외신에 따르면 하반기에 관측되는 두가지 트렌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소비자들의 물질적인 물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6월 5일에 발표됐던 PMI에서 첫번째 트렌드를 유추해 볼 수 있었는데요. 비제조업 PMI가 발표되며 하위 목록 중 비방위 자본재 주문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공장들이 2023년 하반기 수요 증가를 예상해서 소비재 생산을 증가시킬 준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쉽게 생각해 가전제품 수요가 상반기까지 바닥을 찍었기에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다음은 단연 상반기 시장을 뒤흔들었던 AI 열풍이 지속될 거란 점인데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투자를 위한 세가지 키워드를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먼저 이커머스 부문은 AI 열풍의 수혜를 직접 받습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소비자를 겨냥한 개인 광고가 더 정확해지며 이커머스 매출이 증가할 수 있겠으며, 기술발전으로 공급자의 비용을 감축시키고 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품이 나와 수익성도 확대되는 그런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아마존, 쿠팡, 그리고 징둥닷컴이 있습니다.
다음은 로봇입니다. AI 발전이 진행되면 로본 분야도 향상이 됥텐데요. 기업들에 로봇 활용이 다양화될 것입니다.이미 헬스케어, 항공, 그리고 식음료 부문에서 로봇 활용은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는데요. 예를들어 아마존이나 테슬라ㅔ서 로봇 활용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다른 기업들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나옵니다. 대표 관련 종목으로는 누앙스 커뮤니케이션과 ABB가 있습니다.
마지막 투자 키워드는 반도체 부문입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 상승 촉매가 많은 시기인데요, 자동차에 쓰이는 칩이라든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기에 엔비디아와 퀄컴, 인텔 같은 종목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CNBC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가장 유망한 섹터들을 꼽고 하반기에 유망할 종목들을 골라냈는데요, 기술주와 , 임의소비재 부문,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부문이었습니다. 기술 종목에는 소개팅 어플 운용하고 있는 매치 그룹, 태양광 기업 솔라엣지가 있었습니다.
솔라엣지는 전문가들 목표가까지 상승여력이 40% 정도입니다. 올해들어서 조금 고군분투하명서 주가는 6% 가량 빠져있는ㄷ요, 골드만삭스에서는 지금 매력적인 까치가 형성되어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텔레 커뮤니케이션 종목으로는 워너브로스, 티모바일이 있었으며, 소비재에서는 디즈니와 카지노 기업(카사르, 라스베가스샌즈, MGM리조트)들이 보였습니다.
다만 디즈니의 경우 63% 정도의 애널리스트들이 매수의견을 보내고 있으며, 목표가까지는 30% 정도 상승 여력이 있어보입니다. 참고로 디즈니 현재로써는 시장 수익에 하회하고 있는데요, 키방크에서는 회사가 맞설 불확실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한 바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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