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은 이수페타시스가 이틀째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9시 25분 기준 어제(25일) 보다 5.25% 오른 3만 3,050원에 거래됐다.
1.59% 상승 출발한 뒤 거래가 계속되면서 오름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3일)에도 11.35% 상승 마감한 바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283억 원을 순매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5,630원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2만 8,200원으로 4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배경으로는 미국 엔비디아발 반도체 효과가 지목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에 직접 매출이 있는 기업을 찾다 보니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나스닥에서 거래중인 엔비디아는 현지시각 6월 30일 3.63% 상승 마감한데 이어 전거래일도 0.26% 상승률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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