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크 기반 라이브 토탈 솔루션 기업 라라스테이션은 지난 6월 27일 일본 대형 패션그룹 TSI 홀딩스와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I 홀딩스는 일본 내 JILL STUART, NEW BALANCE GOLF, PEARLY GATES 등 약 60여개 유명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패션그룹이다.
라라스테이션은 지난 5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에 라이브테크 멀티 기능을 접목한 라이브스트리밍 솔루션 LaaS (Live as a Service)를 런칭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140여 개 브랜드, 38개 이상 플랫폼의 송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SaaS, 라이브 콘텐츠 제작, 라이브 유통, 라이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라이브 마케팅 등 K-LIVE 전문 분야에서 브랜드 및 소비자의 효율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TSI 홀딩스와 함께 AI 엔진과 STT 기술(speech to text)을 접목한 실시간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및 LaaS 서비스의 자사몰 탑재 솔루션 등을 일본 현지 시장 맞춤형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은 자동 챗봇 서비스 (고객 댓글 분석 및 실시간 대응), 판매 분석 솔루션 (유입 경로, 체류시간, 소비자 여정 분석 등), 라이브 코디네이터 (제품별 소구점 및 키워드 공략 추천 및 소통 키워드 추천) 과 같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라라스테이션 이철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일본과 한국의 유무형의 콘텐츠들이 라이브 커머스 또는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재미있게 향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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