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김동욱의 카메라 밖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김동욱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동조하고 몰입하는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욱은 다정한 눈빛과 촬영장까지 환해지는 부드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편안한 후드 패션으로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준 김동욱은 변호사 한무영과 인간 한무영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격식을 갖춘 쓰리피스 슈트 또한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 슈트에 롱코트를 걸쳐 한껏 더 댄디해진 김동욱은 아련한 눈빛으로 상대 배우를 응시하고 있어 해당 장면 속에 담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올블랙 슈트에 올림머리까지 완벽 소화한 김동욱의 모습도 새롭게 다가왔다.
이렇듯 김동욱은 촬영장 안팎으로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며 ‘이로운 사기’ 후반부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이로움(천우희 분)을 컨트롤할 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에 깊게 몰입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느낄 수 있듯 김동욱 특유의 멜로 눈빛 역시 ‘이로운 사기’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소속사 측은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김동욱이 남은 4회 차 동안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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