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돌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벽 갈라짐과 함께 여러개의 철근이 외부로 돌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커뮤니티에 따르면 철근 돌출 문제에 대해 입주자 단체에서 시공사에 하자를 신청한 상태다.
시공사측은 곧바로 튀어나온 철근이 주근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9년 준공된 신축 단지로,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격은 12억~13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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