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월 대출실행금액은 200억 원, 누적 대출실행금액은 1,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약 30여 곳에 달하지만 대출실행액을 기준으로 월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곳은 불과 5~6개사로,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중금리대출상품을 주 비교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1년 만에 급성장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저축은행의 노하우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전문성이 집약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빅테크와 달리 중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타 대출비교플랫폼이 업권에 따라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반해, 웰컴저축은행은 승인된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했다. 이 같은 대출금리에 연동한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제휴금융회사는 대출상품비교시에 금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은 이자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는 게 웰컴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숫자는 약 30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런칭 초기 7개의 제휴사로 시작해 저축은행과 캐피탈, P2P, 우수대부업체까지 제휴 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려왔으며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개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은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이사는 "다양한 플랫폼 간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는 대출비교서비스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중금리대출 고객이 가장 유리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가장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고 신용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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