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렌(REN, 최민기)이 일본에서 새로운 팬콘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7일 “렌이 오는 8월 1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ZEPP SHINJUKU에서 단독 팬 콘서트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랑데부) in JAP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리는 렌의 단독 공연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진행된 'THE DAY AFTER'(더 데이 애프터) 이후 9개월 만이다. 렌이 올해도 일본을 직접 찾아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렌이 지난 6월 국내에서 발매한 첫 번째 솔로앨범 'Ren'dezvous'를 타이틀로 하는 만큼, 한층 새로운 구성과 셋 리스트로 다채롭게 채워질 전망이다. 또한, 렌은 일본을 시작으로 국내외 지역에서 투어 형태로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렌은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민기적(MINracle)을 창단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Ren'dezvous'를 통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를 비롯해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렌의 감각적인 매력을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미디어넷 예능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와 7월 26일 첫 방송될 ENA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팬 콘서트 투어를 예고한 렌이 계속해서 어떤 특별한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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