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韓김치'...아르헨티나, 미국·브라질 이어 공식기념일 제정

입력 2023-07-07 20:31  



아르헨티나가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밝혔다.

주정부가 아닌 국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하기는 아르헨티나가 처음이다.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 2021년 7월 막달레나 솔라리 칸타나 상원의원이 발의했고, 같은 해 10월 연방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뒤 지난 5일(현지시간)에는 연방하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결의안에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라는 것과 매년 11월 22일을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는 것이 명시돼있다.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2020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의 날은 11월이 김장하기 좋은 계절이며, 김치의 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발휘한다는 뜻을 담았다.

그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버지니아, 뉴욕, 워싱턴DC 등이 김치의 날을 지정했고, 지난달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사진=aT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