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3호기(가압형경수로형·950㎿급) 보조급수펌프가 자동으로 가동됐다고 8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안전설비인 주급수펌프가 정지돼 보조급수펌프가 자동 가동됐다고 설명했다.
발전소에는 영향은 없으며 주급수펌프 정지 원인을 확인 후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고리원자력본부는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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