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됐습니다. 내일 미증시 월요일 장이 열리기 전에 저희는 잠시 지난주로 돌아가서요. 지난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쭉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소식부터 정리해볼텐데요.
(테슬라) 전기차업체들의 2분기 판매 그리고 인도건수가 속속들이 발표됐죠. 먼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2분기 들어 46만6천1백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했고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가 예상치 역시 상회했고요. 생산 대수도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월요일 장에서 7% 가까운 강세 기록했고요. 또, 이번 달초부터 일본에서 모델3를 3%정도, 모델Y의 가격은 4%정도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캐시우드의 아크 펀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3일과 6일, 이틀동안 테슬라 주식을 5만7천5백주 넘게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비안) 리비안은 2분기 들어서 1만2천6백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했는데요. 이는 월가 예상치도 웃돌았고요.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아마존이 유럽에서 리비안으로부터 납품받은 첫번째 배송용 전기밴을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샤오펑) 샤오펑도 올해 2분기 2만 3천 205대를 인도했는데요. 인도 대수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월요일 장에서 4%, 수요일 장에서도 5%로 크게 올랐습니다만, 목요일 장에서 다시 4%대 빠졌습니다.
(니콜라) 니콜라는 2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건수가 발표되면서 수요일 장에서 주가가 4% 상승했습니다. 총 백열한개의 트럭을 인도했는데, 전분기의 두배가 넘는 수치고요. 2분기 들어 서른세대 트럭을 생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요일 장에서 9%로 크게 빠진 반면에 금요일 장에서는 다시 8% 반등했습니다.
(포드) 포드는 2분기 들어 53만1천6백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고요. F시리즈 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어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2분기 들어 미국에서 69만1천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는데요. 공급망 차질을 겪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18.8%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분기인 1분기보다도 증가했고요.
(메타)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메타는 트위터 대항마로 새로운 SNS”스레드”를 출시했죠.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수요일 밤에 출시된 스레드는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수가 3천만명을, 그리고 출시 하루가 지나자 가입자수가 7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아무래도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이 강력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스레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들과 광고주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레드와 트위터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함께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마존) 유럽연합은 아마존의 17억달러 규모의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 인수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애플)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1주일 만에 시총 3조달러가 무너졌습니다. 막판 매도세로 애플은 금요일 장에서 0.5% 하락하며 190.6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주가는 중국 당국이 앤트그룹에 71억2천만위안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장에서 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제트블루) 지난 5월, 미국 법무부는 아메리칸항공과 제트블루의 북동 연합을 깨기 위한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는데요. 제트블루는 아메리칸항공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스피릿항공 인수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목요일 장 주가가 7%로 크게 빠졌습니다. 다만 금요일 장에서 3% 반등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분기부터 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기존 22센트에서 24센트로 늘릴 계획입니다. 배당금을 9%정도 올리면서 배당금 수익률은 3.3%정도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목요일 장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모더나) 헬스케어주 소식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중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더나는 중국에서 mRNA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수요일 장에서는 1%상승 목요일 장에서는 4%로 크게 빠졌습니다.
(바이오젠)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 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장 바이오젠은 3% 하락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체료제의 3상 실험 예비 결과와 관련해 암의 진행 속도를 늦췄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를 발표하자 월요일 장에서 8% 하락했습니다.
(캐노피그로스) 지난주 캐노피그로스 주가 변동성이 컸는데요. 캐노피 그로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부채 1억 8천 8백만 달러를 갚고, 추가로 1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일부 시설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장에서는 무려 52% 상승했는데요. 다만 수요일 장에서는 다시 22%가 빠졌고요. 목요일 장에서는 에이트 캐피털이 매도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0달러로 제시하자 7%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다시 12% 반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테슬라) 전기차업체들의 2분기 판매 그리고 인도건수가 속속들이 발표됐죠. 먼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2분기 들어 46만6천1백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했고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입니다. 월가 예상치 역시 상회했고요. 생산 대수도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월요일 장에서 7% 가까운 강세 기록했고요. 또, 이번 달초부터 일본에서 모델3를 3%정도, 모델Y의 가격은 4%정도 낮췄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캐시우드의 아크 펀드가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3일과 6일, 이틀동안 테슬라 주식을 5만7천5백주 넘게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비안) 리비안은 2분기 들어서 1만2천6백대가 넘는 차량을 인도했는데요. 이는 월가 예상치도 웃돌았고요.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아마존이 유럽에서 리비안으로부터 납품받은 첫번째 배송용 전기밴을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샤오펑) 샤오펑도 올해 2분기 2만 3천 205대를 인도했는데요. 인도 대수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월요일 장에서 4%, 수요일 장에서도 5%로 크게 올랐습니다만, 목요일 장에서 다시 4%대 빠졌습니다.
(니콜라) 니콜라는 2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건수가 발표되면서 수요일 장에서 주가가 4% 상승했습니다. 총 백열한개의 트럭을 인도했는데, 전분기의 두배가 넘는 수치고요. 2분기 들어 서른세대 트럭을 생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요일 장에서 9%로 크게 빠진 반면에 금요일 장에서는 다시 8% 반등했습니다.
(포드) 포드는 2분기 들어 53만1천6백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고요. F시리즈 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어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2분기 들어 미국에서 69만1천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는데요. 공급망 차질을 겪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18.8%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분기인 1분기보다도 증가했고요.
(메타)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메타는 트위터 대항마로 새로운 SNS”스레드”를 출시했죠.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수요일 밤에 출시된 스레드는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수가 3천만명을, 그리고 출시 하루가 지나자 가입자수가 7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아무래도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성이 강력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스레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들과 광고주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레드와 트위터의 경쟁구도가 어떻게 펼쳐질지 함께 지켜봐야겠습니다.
(아마존) 유럽연합은 아마존의 17억달러 규모의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 인수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애플)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1주일 만에 시총 3조달러가 무너졌습니다. 막판 매도세로 애플은 금요일 장에서 0.5% 하락하며 190.6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주가는 중국 당국이 앤트그룹에 71억2천만위안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장에서 8%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제트블루) 지난 5월, 미국 법무부는 아메리칸항공과 제트블루의 북동 연합을 깨기 위한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는데요. 제트블루는 아메리칸항공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스피릿항공 인수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목요일 장 주가가 7%로 크게 빠졌습니다. 다만 금요일 장에서 3% 반등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분기부터 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기존 22센트에서 24센트로 늘릴 계획입니다. 배당금을 9%정도 올리면서 배당금 수익률은 3.3%정도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목요일 장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모더나) 헬스케어주 소식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중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더나는 중국에서 mRNA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수요일 장에서는 1%상승 목요일 장에서는 4%로 크게 빠졌습니다.
(바이오젠)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 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장 바이오젠은 3% 하락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체료제의 3상 실험 예비 결과와 관련해 암의 진행 속도를 늦췄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를 발표하자 월요일 장에서 8% 하락했습니다.
(캐노피그로스) 지난주 캐노피그로스 주가 변동성이 컸는데요. 캐노피 그로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부채 1억 8천 8백만 달러를 갚고, 추가로 1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일부 시설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장에서는 무려 52% 상승했는데요. 다만 수요일 장에서는 다시 22%가 빠졌고요. 목요일 장에서는 에이트 캐피털이 매도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0달러로 제시하자 7%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다시 12% 반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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