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경찰·경호·복지특성화학교인 서강전문학교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매주 3회 개강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비교육 수강생들은 물론 각 구청들과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위탁교육 수강생들에게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일 2개반 외에 주말반까지 추가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비교육 이수 후 빠른 취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즉시 수강할 수 있게 됐고, 평일 수강이 어려운 교육생들도 주말을 활용해 수강을 할 수 있어 교육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신임 경비교육 기관으로서 경비업법이 제정된 2005년부터 경찰청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복지·경비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간 8000여명의 신임 경비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경비·보안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인 씨큐인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같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강전문학교는 신임 경비교육 이수자들이 교내의 타 교육과정 수강 시 최대 50% 장학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는 수도권 교통의 허브인 청량리역 앞에 캠퍼스를 개교해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경비교육 과정 수강 신청은 서강전문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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