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최근 태권도경호전공 이정은 학생(20학번)이 국기원 시범에 국가대표(상근)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정은 학생은 본교 4년제 태권도 경호학과에 입학해 학업 및 실기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기 졸업예정자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정은 학생은 “국기원 시범단 오디션 기준에 맞게 체력을 우선적으로 준비했고 기술 격파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서울현대 시범단 소속으로 여러 시범 활동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았다”며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부상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교수님, 코치님, 동기, 후배들 응원 덕분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현재 태권도경호전공 외에도 경찰행정, 호텔조리, 호텔식음료 등 다양한 전공에 걸쳐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높은 경찰공무원 합격률과 함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본교 경찰행정, 경호, 태권도 전공에 대한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국대 경찰학박사(경찰학), 법학박사(범죄수사법) 출신 교수진이 전 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형 담임제 실시, 학생들의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에서는 전공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수험생, 졸업생, 2023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