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의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이 화제다.
소속사 측은 10일 “박하선이 최근 반전 매력을 뽐낸 매거진 비하인드 컷을 통해 신비스러우면서도 앙큼한 고양이 같은 고혹적인 자태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푸른 빛 공간을 배경 삼아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청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깔끔한 슬릭번과 검은 색 가죽 재킷 스타일링에서는 흑백 모노톤을 뚫고 나오는 박하선의 대담하고 시크한 눈빛과 표정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포즈를 통해 자유분방한 면모를 뽐내며 프레임을 한가득 채웠다. 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를 잡고 있거나 다리를 꼬고 턱을 괴고 있는 등 자연스럽고도 감각적인 포즈들을 선보이며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화보를 완성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하선은 부드러운 청순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모습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에 따라 완벽하게 달라지는 눈빛, 표정 및 포즈를 선보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짙은 매력으로 독보적 분위기의 화보를 탄생시킨 박하선은 지난 7월 5일 개봉한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난 명지 역을 맡아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을 담담하고 묵직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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