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이 건강한 식재료 관리를 위해 3중 세척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 '휴롬 초음파 식자재 세척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독보적인 착즙 기술로 알려진 휴롬은 채소 과일류가 쉽게 세균에 오염될 수 있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99.99% 제거하는 신개념 초음파 세척기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롬 초음파 세척기'는 기존 제품들이 초음파나 세척수 단일로만 세척하던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음파 세척 ▲수산화이온 전기분해 ▲워터펌프 물 순환 세척 등 '3중 세척 시스템'을 탑재해 흐르는 물이나 표면 세척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식재료의 미세한 틈 속 잔류 유해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식재료 준비를 안심하고 할 수 있게 했다.
초당 8만회 초음파 진동자를 통해 발생한 미세한 기포로 세척물 표면의 미세한 오염물을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까지 확실하게 세척하며, 수돗물에 함유된 잔류 염소를 전기분해해 생성시킨 수산화이온(OH-)으로 식품 표면의 세균, 잔류농약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강력한 살균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강력한 워터 펌프로 물을 순환시켜 수중마찰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며 뭉친 재료를 분리시켜 세척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같은 3중 세척 시스템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세척이 가능한 스마트한 방식으로 시험기관 테스트를 통해 유해성분 제거 인증을 받았으며, 잔류농약 약 320종 및 일반 세균수 테스트를 마쳐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과일채소, 무른과일, 곡물, 육류, 어패류 등의 식자재 세척부터 식기, 젖병 살균세척과 안경, 액세서리 등 초음파 세척까지 모드별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를 한번에 세척할 수 있도록 10L 대용량 수조를 탑재했으며, 탈착형 바스켓을 제공해 작은 식재료도 편리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전면부와 상부에서 보이는 투명창 설계로 세척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듀얼 윈도우를 탑재했으며,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로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ED 숫자 표시로 동작 시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디지털 타이머와 스마트 음성알림까지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그동안 휴롬의 독보적인 착즙 기술력의 연장선에서 고객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자재 관리까지 안심하고 하실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3중 세척 시스템으로 이물질, 잔류농약 걱정 없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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