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기업 대표단 15명이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경제무역단은 한국을 방문해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와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는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답방해 관련 프로젝트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는 의료미용융합 부분 기업들을 한국내 우수 정부산하 연구소 및 그 외 기관에서 추천받아 100여 곳이 선별되어 1차 10여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그중 4개기업이 방문하여 심포지엄을 통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답사 일정 중 심포지엄 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3자가 공동으로 전략적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장영실과학재단 중한시범구 의료미용산업R&D센터 및 인큐베이팅센터를 설립하여 더 많은 한국 우수 의료미용 융합 선도기업이 시범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구의 고품질 동북아 '밸리'를 조성하도록 협력 체결을 맺었다. 이에 장영실 의료미용 융합 R&D 및 인큐베이팅 센터와 협업할 업체를 선정 중에 있으며 전략적으로 안정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대하여 협력방안을 구체화하였다.
씨케이닷(CKDOT) 김무전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는 중국 국무원이 설립을 비준한 국가급 개발구로 중국과 한국을 잇는 유일한 개발구이며, 중국정부가 한국에 대한 상호 우호협력 노력을 실천한 곳으로 양국의 상호 이익을 높이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류승희 이사장도 "창춘은 연구기관 123곳, 대학 40곳의 연구·학문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국내 연구기관들 과의 좋은 협력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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