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발표됐는데요. 예상대로, 크게 안정된 것으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 美 6월 CPI 상승률 3%…예상치 3.1% 하회
- 작년 6월 9.1% 대비 1/3 수준으로 급락
- 근원CPI 상승률 4.8%…’魔의 선’ 5% 하회
- 통화정책 시차 감안, 인플레 통제권 진입
- 월가, ‘1bp=0.01%p’만 더 내렸다면 2%대
- 인플레 통계방식,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절사
- 0.01%p 더 내려 2.99% 집계, 2.9%로 발표
- 올해 2분기 성장률 2%대…美 경제 연착륙 기대
Q. 미국이 6월 CPI를 비롯한 인플레 지표가 크게 하락된 것으로 나옴에 따라 7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십니까?
- 6월 점도표, 3월 점도표보다 더 높아져 의문?
- 올해 최고금리, 3월 5.1%에서 5.6%로 높아져
- 파월, 의회 증언에서 연내 2차례 인상 예고
- 연준과 파월 수모, 2년 전 인플레 오판 재현?
- 6월 CPI 3%, 올해 최고금리 대비 2.6%p 하회
- 월가와 학계, 6월 점도표 최고금리 왜 올라갔나?
- 파월, 금리 인상 회수 말했으면 맞아야 하지 않나?
- 7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후 추가 금리 인상?
Q. 잠시 후에는 올해 다섯 번째 금통위가 열리는데요. 미국의 인플레가 크게 안정된 것으로 나옴에 따라 외형상, 금통위 위원들의 고민은 줄어들 것 같은데요?
- 디스인플레, 1선 목표인 인플레 잡히고 있어
- 韓 6월 CPI 상승률 2.7%…기준금리 3.5%보다 하회
- 인플레 목표치와 근접, 보드 멤버도 비둘기파
- 지난 2월 이후 3차례 금리 동결…7월 회의에도?
- 4차례 연속 금리 동결시, 실질적으로 ‘금리 인하’ 해석
- 7월 K 점도표, 과연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하나?
- 노무라 “올해 8월 이후부터 금리 인하 단계 진입”
Q. 좀 어려운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이창용 총재가 주도하는 우리 통화정책이 잘 추진되어서 인플레가 잡힌다고 볼 수 있습니까?
- 인플레, 금리 인상 효과보다 ‘공급 요인’ 완화
- 국제유가 130달러에서 70달러 내외로 하락
- 아쉬운 부분, 한미 간 금리차 확대 우려 ‘과다’
- 일부 금통위 위원 ‘외자 이탈 방지 인상’ 주장
- 한미 금리 차 1.7%p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
- 인플레, 금리 인상 효과보다 ‘공급 요인’ 완화
- 금융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도 ‘금리 인상’ 주장
- MZ세대와 소상공인 부담, 주택담보대출 증가
Q. 하지만 오늘 금통위에서…우리가 금리를 동결하고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한미 간 금리차가 2%p로 벌어지지 않습니까? 실제로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은 없습니까?
- 한미 간 금리차, 이달 중 2%p로 확대될 듯
- 서든 스톱, 고질적인 ‘韓 위기론’ 또다시 고개
- 하지만 한미 간 금리 역전시 ‘서든 스톱’ 미발생
- 한미 간 금리 역전시 ‘서든 스톱’ 미발생
- 주식 채권
- 2000년 1월~2001년 3월 +150억 달러 -11억 달러
- 2005년 8월∼2007년 9월 -263억 달러 +567억 달러
- 2018년 3월∼2020년 2월 -83억 달러 +487억 달러
- 2022년 7월∼2023년 6월 +131억 달러 +53억 달러
- 펀더멘털 뒷받침없는 금리 인상 ‘위험한 발상’
Q.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7조원 급등함에 따라 금융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6월 주택담보대출 7조원…3년 4개월 만에 최고
- 금융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금리 인상 필요?
- 한계 상황 이른 MZ세대와 소상공인은 어떻게?
- 6월 주택담보대출 7조원…3년 4개월 만에 최고
- Y=C+I+G+(X-M), 민간소비도 받쳐주지 못해
- 건설경기 부진, 집값 하락에 따라 역자산효과
- 韓, 아파트값 하락에 따른 역자산효과 ‘-0.23’
- 내수경기 회복 차원에서 금리 인상 신중해야
Q. 우리도 미국처럼…r* 금리와 r** 금리 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금리는 더 올리면 금융 건전성이 더 불안해진다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한은 금리인상, R*가 R** 금리보다 높아져
- R* 금리, 경기를 침체 혹은 과열시키지 금리
- R** 금리, 금융 건전성 훼손시키지 않는 금리
- R*가 R** 금리보다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
- 물가만 잡기 위해 금리 인상시, 금융 불균형 심화
- 상업용 부동산 가격 추락, 제2 새마을금고 사태?
- 인플레 통제, ‘경기부양’ 쪽으로 우선순위 선회
- K-점도표, 확실하게 ‘경기부양’ 쪽으로 방향 시사
Q. 한은 입장에서는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폴어 나가야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韓, 4대 거시경제 목표 간 ‘상충 관계’ 뚜렷
- 인플레보다 성장률과 경상수지에 우선순위
- 투자 매력 잃지 않기…올해 성장률 2% 유지
- 무역적자 불가피하더라도 경상수지 흑자 유지
- 한은, ‘인플레 잡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탈피
- ‘관리 가능하면 인플레와 같이 가야 한다’ 사고
- 연준, 인플레 타켓팅과 YCC 조정 등 검토 시작
- 한은, 제3의 통화정책 수단 검토할 시점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