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연대와의 동행 의지를 내비친 아세아제지의 주가가 13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기준 아세아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1% 상승한 3만 9,25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아세아제지는 지난 12일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소각 등 다수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아세아제지는 2023년 사업년도 중 1주당 500 원의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2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또한 2026년도까지 3개년에 걸쳐 취득한 자기주식의 일정 비율(연도별 75% 수준)을 소각하고, 만일 자기주식 취득예정액이 충족되지 못해 부족액이 발생하면 차기년도에 현금배당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1주당 5천 원의 액면가액을 1천 원으로 분할 상정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IR자료를 게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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