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모인츠(MOINTS)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모인츠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다.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해 모임으로 옮겨왔다고 CGV 측은 설명했다.
모인츠 첫 시작은 CGV연남이다. 이 커뮤니티는 2~3주 간견으로 총 5회 만남을 가진다. 매회 ‘Mind Open-ended(다양한 관점, 확장)’, ‘Mine(당신의 시선, 생각)’, ‘Now Trend(취향발견)’ 등 3가지의 메인 컨셉을 기반으로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총5회 중 2회는 프리미엄 특별관 SUITE CINEMA에서 최신 개봉작을 관람 후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커뮤니티 참여 고객에게는 관람권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CGV는 2023년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모임을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고객들의 선호와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CGV연남 외에도 ‘MOINTS’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수진 CGV 공간기획팀장은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날 수 있는 영화관에서 매 회차 테마에 맞는 콘텐츠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