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완벽한 합을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13일 “셔누X형원이 지난 12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미니 1집 앨범에는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비롯해 '러브 테라피(Love Therapy)', '롤 위드 미(Roll With Me)', '플레이 미(Play Me)', '슬로우 댄스(Slow Danc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멤버의 섬세한 보컬에 다양한 악기 변주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부터 셔누X형원의 담백하고도 애절한 보컬이 매력적인 '러브 테라피',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인 '롤 위드 미', 상대방에 대한 애증 어린 묘한 감정을 그려낸 '플레이 미',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슬로우 댄스'까지, 이처럼 완성도 있게 수록한 5곡을 통해 셔누X형원 각자의 매력은 물론 음악적 합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형원은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과 수록곡 '롤 위드 미'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또 한 번의 성장을 증명한다.
그간 형원은 몬스타엑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에 담긴 자작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로 첫 프로듀싱을 시작해 '시크릿(Secrets)', '머시(Mercy)', '버닝 업(BURNING UP)', '와일드파이어(Wildfire)', '론 레인저(LONE RANGER)' 등을 통해 몬스타엑스의 색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멤버 기현의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외부 아티스트 앨범 참여 등으로 프로듀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을 보여주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형원이기에 첫 유닛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을 보여줬을지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디 언씬'은 셔누X형원이 몬스타엑스 데뷔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앨범으로, 그간 팀 내 보컬, 메인 댄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쌓아온 각자의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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