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OH MY GIRL)이 올여름을 책임질 서머 송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 미니 9집 ‘Golden Hourglas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콘셉트 포토에 담겼던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를 비롯해 ‘Celebrate’, ‘내 Type’, ‘Dirty Laundry’, ‘Paradise’, ‘미라클 (Miracle)’까지 전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삽입되어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오마이걸 표 서머 송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묻어나 올여름을 책임질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시원한 라인이 돋보이는 Funk 기반의 댄스 팝 곡 ‘Celebrate’, 오마이걸만의 방식대로 당돌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표현한 ‘내 Type’, 이별 후 케케묵은 감정을 지워내는 것을 빨래에 비유한 ‘Dirty Laundry’, 아름답고도 강인한 꽃을 피워 온 오마이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Paradise’, 지난 4월 데뷔 8주년 기념으로 선공개된 팬 송으로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라클 (Miracle)’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이처럼 하이라이트 메들리 속 오마이걸만의 감성이 가득한 청량하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담은 아홉 번째 미니 앨범 ‘Golden Hourglas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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