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ICHILLIN')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컴백 열기를 '핫'하게 달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14일 “오늘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어느 하이틴 영화 속 소녀의 방처럼 핑크색 벽지와 각종 소품들로 키치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화면을 바라보며 상큼한 미소를 짓는 리더 이지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예주를 둘러싼 멤버들이 각종 도구를 이용해 그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손보는 장면,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담은 클로즈업 샷이 연달아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끝으로 생기발랄한 하이틴 감성의 스쿨룩을 입고 일명 '로큰롤' 포즈를 취하는 아이칠린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킥 스타트'의 경쾌한 비트와 멤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진 티저 영상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컴백의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아이칠린은 새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으로 약 2개월 만에 가요계에 초고속 컴백한다.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 특유의 자신감과 활기찬 에너지로 올여름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 '킥 스타트'는 펑키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이틴 록 장르의 곡으로, 모터사이클의 시동을 걸기 위해 페달을 밟을 때의 강렬한 엔진 소리를 멜로디에 담았다. 이 외에도 신곡 '밈(MEME)', 앞서 활동한 디지털 싱글 '드로우(Draw)', '알람(Alarm)', '사이렌(Siren)'까지 새 앨범에 모두 수록됐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솔직 당당한 에너지를 보여준 아이칠린이 상큼 발랄 '서머 요정'으로 변신한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감성과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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