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소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소현은 극중 경은애(이다인 분)의 심복 방두네 역을 맡아 김성용 감독과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방두네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겉차속따 캐릭터다. 전쟁통 속에도 자애롭고 다정한 은애의 곁에 든든히 머무르며 미워할 수 없는 잔소리를 건네는 등 두터운 우정 그 이상의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권소현이 ‘연인’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해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변주하는 캐릭터를 자신 만의 색깔로 그려가고 있는 권소현이 또 한 번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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