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다음 달 25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닥 대상은 지난해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되면서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왔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비롯해 총 11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코스닥 상장 법인은 다음 달 25일까지 응모기업의 신청 양식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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