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이나경이 일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소속사 측은 20일 “이나경이 지난 19일 오후 스푼 라디오 타이완 서비스에 송출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상견나경’에 호스트로 선정돼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이나경은 “라디오 DJ를 혼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엔딩 포즈 월드컵, 프로미스나인 정규 1집 ‘Unlock My World’ 관련 에피소드, 좋아하는 노래와 음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중국어로 막힘없이 이야기하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이 끝난 뒤 ‘상견나경’ 스푼 FM 계정 팬보드에는 “나경 중국어 진짜 잘한다. 댓글 엄청 빠르고 많은데도 잘 읽어줬다”, “나경 너무 고맙고 진짜 너무 귀여웠다. 스푼 방송 더 많이 했으면 좋겠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청취자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이나경이 속한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정규 1집 ‘Unlock My World’을 발표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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