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비가 오면 어김없이 찾게 될 명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0일 “이홍기가 오는 26일 '방구석 캐스팅' 음원 '비도 오고 그래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지난달 14일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 발매 이후 약 한 달 만에 또 한번 리메이크 곡으로 대중을 찾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홍기가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하는 '비도 오고 그래서'는 지난 2017년 발매된 헤이즈(Heize)의 미니앨범 '/// (너 먹구름 비)' 더블 타이틀곡이다. 이홍기는 풍부한 감정선으로 원곡의 헤이즈와 신용재가 주고받는 노랫말을 오롯이 혼자 표현해내며 먹먹한 감성을 배가한다.
2017년 발매 이후 멜론 연간 차트 6위를 차지하며 지금까지도 비가 오면 어김없이 찾는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이홍기의 힘 있는 보이스와 진정성 가득한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할 '비도 오고 그래서'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홍기는 그간 '사랑했었다 (Still love you)', '관둬 (Quit)', '못 고치나 봐 (Day By Day)', '말이 안 돼 (Unthinkable)' 등 다수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뮤지컬 등으로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소속사 측은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정체성이 설명되는 이홍기는 이번 '비도 오고 그래서'를 통해 리스너들의 절절한 감정선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명곡을 선사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홍기가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음원 '비도 오고 그래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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